옷만 사는게 아니었네...에이블리에서 거래액 3배 성장한 카테고리는?

정상희 2025. 2. 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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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3배 이상 증가했다.

4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24년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과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배(220%)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도 3배가량(1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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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 사는게 아니었네...에이블리에서 거래액 3배 성
[파이낸셜뉴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의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3배 이상 증가했다. 까다로운 MZ세대 입맛 사로잡기에 성공하며 패션, 뷰티, 라이프에 이어 푸드까지 '취향 그래프'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4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24년 에이블리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과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배(220%)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도 3배가량(195%) 늘었다. 각종 기념일이 집중돼 디저트 성수기로 통하는 12월 푸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배(230%), 주문 수는 2.75배(175%) 성장했다. 특히 '케이크'는 4배 이상(310%) 성장했다. 12월 '크리스마스 케이크 팝업 스토어' 진행 결과, 앱으로 주문 후 매장에서 받는 '오프라인 픽업' 거래액 비중이 60%로,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에이블리 '릴레이 디저트 팝업 스토어'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1월 진행한 8차 디저트 팝업 스토어 거래액은 지난해 4월 개최한 1차 디저트 팝업 스토어 대비 5배(400%) 증가했으며, 다수 참여 마켓이 판매 개시 5분도 채 안 돼 완판을 기록했다. '만동제과', '코끼리 베이글', '머드스콘', '베이크백', '이웃집통통이' 등 유명 디저트 브랜드의 연이은 참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에이블리 측은 SNS상에서 인기 높은 이색 디저트부터 유명 오프라인 베이커리, 건강한 식단 관리 상품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점을 성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쫀득쿠키' 판매 마켓인 '쿠커바켓'의 지난해 12월 거래액은 입점 시점인 2023년 6월 대비 73배가량(7188%) 증가했으며, 껍질째 먹는 '킨조젤리', 사탕 등 일본 인기 간식 판매 마켓 '오카시'는 지난해 9월 입점 이후 약 3개월 만에 22배 이상(2138%) 거래액이 늘었다.

식단 관리 및 건강식 브랜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백질 쉐이크로 인기 높은 '베노프'의 12월 거래액은 판매를 시작한 입점 약 2년 만에 200배 이상 성장했다. 닭가슴살로 유명한 '아임닭'의 지난해 12월 거래액은 7월 대비 6.4 배가량(536%), '한끼통살'은 입점한 5월과 비교해 5배 이상(405%) 거래액이 늘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디저트 유행 주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블리는 트렌디한 간식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손안의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매출 성과를 낼 수 있어 셀러들에게도 신흥 푸드 판매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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