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전지훈련 마친 제주, 6일 재소집···김학범 감독 “선수들 가능성 확인, 서울과 홈 개막전서 좋은 결과 내겠다”

윤은용 기자 2025. 2. 4. 14: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SK FC 제공



제주SK FC가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막전 준비에 나선다.

제주는 4일 “지난달 18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시작한 해외 전지훈련을 이날 마쳤다”며 “전지훈련 기간 카노야 체육대, 시미즈 S-펄스 등 현지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술의 짜임새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제주에 따르면 카노야 체육대를 상대로 이건희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박동진, 최병욱, 김준하까지 골맛을 보는 등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빠르게 팀에 적응했다.

부상자 없이 전지훈련을 마친 제주 선수단은 6일 클럽하우스에서 재소집해 막판 담금질을 거쳐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FC서울과의 2025 K리그1 홈 개막전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이번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 시즌 개막이 빨라진 변수가 있지만 홈 개막전에서 서울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