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천 외제차 사줘!"…20살 손자, 할머니에 생떼 부리며 '방화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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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는 할머니에게 억대 외제 차까지 요구한 손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손자가) 차 끌 때는 카드값이 월 300만 원이 나왔는데 지금은 월 200정도 쓴다"고 말해 스무살 손자의 적지 않은 생활비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손자는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은 상관없는 듯 "회복하면 뭐든지 다 해준다고 했는데 그런 약속은 왜 했는지"라며 1억5000만원짜리 외제 차를 갖고 싶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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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는 할머니에게 억대 외제 차까지 요구한 손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사슬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가스 배달원으로 일하는 40대 아빠는 아내 없이 네 아이를 키우고 있고, 바로 옆집에는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있다. 스무살인 첫째 아들은 아빠를 무서워하며 아빠 앞에서는 늘 주눅 든 모습을 보였지만 할머니 앞에서는 180도 태도가 바뀌었다.
손자는 할머니에게 "차 보험 가입해 줘, 차 없이 지내기 힘들다. 택시 타니까 멀미 나더라. 택시비보다 기름값이 싸다"며 떼를 썼다.
사실 손자는 심부전증으로 고생하다가 심장이식 수술까지 받으며 큰 고비를 넘겼다. 그런 손자가 안타까워 할머니는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손자가) 차 끌 때는 카드값이 월 300만 원이 나왔는데 지금은 월 200정도 쓴다"고 말해 스무살 손자의 적지 않은 생활비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자의 차 키는 그의 아버지가 압수한 상태다.

'건강이 좋지 않은데 일을 할 수 있냐'고 걱정하는 할머니에게 손자는 "그렇게 생각할 거면 (나한테) 평생 놀고먹을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할머니는 손자가 건강을 회복하면 아버지와 함께 가스 배달 일을 이어가길 바랐지만, 손자는 가족이 하는 일을 하기 싫다고 거부했다.
손자는 "일을 다시 하라고? 뒤집어엎어도 시원찮은데. 가스통 다 터트려도 시원찮다. (나한테) 가스 일 가르쳐놨잖아. 그게 더 위험한 거다. (내가) 어떻게 불붙이는지 알잖아"라며 방화하겠다는 극단적인 말까지 서슴없이 내뱉었다.
손자는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아빠와 (가스) 일을 했는데 일주일 정도 하다가 너무 아팠다. 배달 못 가겠다고 하니까 엄살 피우지 말고 가라고 하더라. (정말 아프다고) 겨우 설득해서 병원에 갔더니 그때 심부전증인 걸 알았다"며 아버지와 일을 같이 하기 싫은 이유를 말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난 손자에게 할머니는 뭐든지 해주고 싶어 했다. 하지만 손자는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은 상관없는 듯 "회복하면 뭐든지 다 해준다고 했는데 그런 약속은 왜 했는지"라며 1억5000만원짜리 외제 차를 갖고 싶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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