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따라 간다더니 ‘악연’ 감독 “촬영 전 제목 바꿀까 고민, 엔딩은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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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이일형 감독이 엔딩맛집을 예고했다.
이날 패널 토크에서는 '멜로무비'의 이나은 작가, '폭싹 속았어요'의 김원석 감독, '악연'의 이일형 감독,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유영은 감독 그리고 '캐셔로'의 이창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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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악연' 이일형 감독이 엔딩맛집을 예고했다.
2월 4일 오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Next on Netflix 2025 Korea)’가 개최됐다.
이날 패널 토크에서는 '멜로무비'의 이나은 작가, '폭싹 속았어요'의 김원석 감독, '악연'의 이일형 감독,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유영은 감독 그리고 '캐셔로'의 이창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2분기 공개 예정인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이일형 감독은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여러 캐릭터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쌓아가고 그 속에서 어떻게 서로가 악한 인연을 맺으면서 일이 벌어지는지 초첨을 맞췄다. 6부작이다. 약간 긴 영화 보는 느낌으로 보시면 긴장감 있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감독은 "엔딩 맛집이냐"는 말에 "존맛탱"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악연 찍으면서 생긴 악연이 있냐"는 질문에 이 감독은 "작품은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 촬영 전에 제목을 바꿔야 하나 고민했다. 오히려 배우들이 '악연이 되지 말자' 이런 얘기를 해줬다. 저도 긴장을 많이 했다. 배우 분들이 작품도 오래 하시고 연기파 배우들이다 보니까 이 배우들의 조합을 어떻게 잘 버무려서 좋은 작품을 만들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제 생각에는 모두가 좋은 인연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촬영 끝나고 밥 한 번 먹은 적은 없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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