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신비로운 두 봉우리의 겨울 절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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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馬耳山, 해발 685m) 은 마치 말의 귀를 닮은 독특한 두 봉우리(암마이봉, 숫마이봉) 로 유명한 명소다.
신비로운 자연 경관과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마이산은 특히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과 여행객들이 찾는 곳 이다.
겨울철, 신비로운 마이산을 경험해보자!마이산은 단순한 등산지가 아니라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조형물 같은 곳 으로,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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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馬耳山, 해발 685m) 은 마치 말의 귀를 닮은 독특한 두 봉우리(암마이봉, 숫마이봉) 로 유명한 명소다.
신비로운 자연 경관과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마이산은 특히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과 여행객들이 찾는 곳 이다.
마이산, 왜 특별한가?
마이산은 그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타포니 지형 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포니란 바위가 오랜 세월 동안 바람과 물의 침식으로 인해 구멍이 뚫리고 풍화된 현상 을 뜻하는데, 마이산은 이러한 신비로운 형상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그 덕분에 일출과 일몰 시각에는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마이산은 계절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명산 으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며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과 계곡이 어우러진 청량한 풍경을 선물한다. 가을, 단풍이 물드는 마이산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같다. 겨울 눈 덮인 두 봉우리와 탑사(탑들이 세워진 사찰)가 어우러진 설경이 환상적이다.
마이산 추천 등산코스
마이산 등산코스는 ▲탑사 코스, ▲북부 주차장 코스, ▲남부 주차장~마이산 정상 코스 등이 있으며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탑사 코스(왕복 3km, 약 1시간 30분 소요)는 마이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탑사 를 지나 암마이봉 기슭까지 오르는 짧은 코스로,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가볍게 마이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기 코스 중 하다. 특히 돌탑이 신비롭게 자리 잡은 탑사는 마이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북부 주차장 코스(왕복 5km, 약 2시간 30분 소요)는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마이산 성벽길 을 지나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전망이 탁 트여 마이산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 가능하다. 산행 중급자에게 추천한다.
남부 주차장~마이산 정상 코스 (왕복 6km, 약 3시간 소요)는 마이산 남부에서 출발해 정상을 향하는 코스로 다소 가파른 구간이 있어 난이도가 있는 도전 코스다. 겨울철 설경이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손꼽힌다.
마이산에서 놓치면 안 될 명소
마이산에서 놓치면 안될 명소로는 ▲은수사(銀水寺) ▲탑사(塔寺) ▲마이산 명인명촌(진안홍삼스파) 등이 있다.
은수사(銀水寺에서 바라보는 마이산의 경관이 뛰어나며, 사찰 자체도 깊은 역사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00여 개 이상의 돌탑이 세워져 있는 탑사(塔寺)는 돌탑들이 균형을 이루며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마이산 명인명촌(진안홍삼스파)는 등산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진안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손꼽힌다.
겨울철 마이산 등산 시 유의할 점
마이산은 바람이 강한 지역으로, 특히 겨울에는 체온 보호를 방한 옷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방한 장비가 필수적이다.
눈이 쌓인 날에는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아이젠' 착용을 권장한다. 특히 돌탑들이 많은 탑사는 발 디딜 곳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겨울철, 신비로운 마이산을 경험해보자!
마이산은 단순한 등산지가 아니라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조형물 같은 곳 으로,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설경과 함께 신비로운 돌탑들이 어우러지는 풍경 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분위기 를 연출한다.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마이산의 겨울 풍경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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