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우담, '원경' 금쪽이 차주영 동생으로 눈도장

황소영 기자 2025. 2. 4. 11: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경' 김우담
신예 김우담이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 민무질 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김우담은 지난달 6일 첫 방송된 '원경'에서 누나인 차주영(원경왕후)을 믿고 따르는 동생 민무질 역을 맡아 첫 등장 했다. 데뷔 후 처음 사극에 도전한 김우담은 다른 캐릭터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줬다.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원경' 9회에는 아버지 박지일(민제)을 떠난 보낸 김우담(민무질)의 모습이 담겼다. 이현욱(이방원)에게 “비록 모자란 게 많은 아이들이지만 저하에 대한 충성심은 장담하옵니다. 그러니 부디 살려주십시오”라는 애원을 끝으로 숨을 거둔 상황.

그러나 박지일의 유언이 무색하게 이현욱은 김우담을 제주로 유배 보냈다. 그동안 권력을 잃지 않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 쳤던 김우담이 어떠한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우담은 극 중 차주영을 지키는 호위무사 역할을 자처했다. 매회 빼놓지 않고 등장하며 작품의 핵심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현욱의 견제에 맞서 집안을 지키려던 민무질의 필사적이면서도 뜨거운 속내를 적절한 강도의 감정선으로 그려냈다. 무엇보다 욱하는 민무질의 기질을 엿볼 수 있게 하는 꽉 찬 발성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느끼게 했다.

180cm가 훌쩍 넘는 큰 키로 무인적 기질이 강한 민무질을 시각적으로도 잘 구현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 '원경'에서 다양한 의상을 기품 있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멋스럽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의 몰입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첫 회에서 "중전께서 사내로 나셨으면 임금님이 되지 않으셨겠습니까"라는 눈치 없는 농담으로 등장해 '원경 금쪽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우담. 작품 속 감초 연기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며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견인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