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최강 'MAH' 내놓는다... 드론공격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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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헬기 수리온의 파생모델 중 최고 성능과 높은 활용성을 갖춘 국산 상륙공격헬기(MAH)가 주목받는다.
MAH는 국산기동헬기(KUH) 수리온을 토대로 개발된 파생 모델 중에서 최고 수준의 무장, 항전장비, 전투 능력을 갖춘 '최종 진화형' 모델로 불린다.
MAH는 지상전 지원용 공격헬기인 보잉 AH-64 아파치의 공격능력을 계승하고, 해상 작전용 다목적 헬기 AW159 와일드캣의 해수 부식 방지 설계와 긴급 수상 착륙 기능을 결합해 대수상전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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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KAI MAH 시제기 3대는 성공적으로 초도비행을 마쳤다. 이륙, 호버링(제자리 정지비행), 전후좌우 이동, S자 기동, 최대 수평 비행 등 비행 안정성과 제어 성능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통과했다. 2026년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MAH는 국산기동헬기(KUH) 수리온을 토대로 개발된 파생 모델 중에서 최고 수준의 무장, 항전장비, 전투 능력을 갖춘 '최종 진화형' 모델로 불린다. 기존 상륙기동헬기(MUH) 미리온에 공격 헬기의 항전장비와 무장을 장착해 공격능력을 강화했다. 전자광학·적외선(EO/IR) 타겟팅 시스템과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는 표적획득 지시장비(TADS)를 탑재해 드론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무장 시스템이다. 70mm 무유도 로켓 7연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대지 유도탄 천검을 최대 8발(4발 클러스터 2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프랑스 MBDA사의 공대공 유도탄인 미스트랄-Ⅲ도 국산헬기 최초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MBDA가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MAH가 도입되면 지상부대 화력지원 임무와 해병대 상륙헬기인 마리온의 호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 해병대의 공중 전력과 상륙작전 수행 능력이 대폭 강화될 수 있고, KAI의 헬기 수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육·해·공 작전 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공격헬기로 활용도가 높고 경쟁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MAH는 지상전 지원용 공격헬기인 보잉 AH-64 아파치의 공격능력을 계승하고, 해상 작전용 다목적 헬기 AW159 와일드캣의 해수 부식 방지 설계와 긴급 수상 착륙 기능을 결합해 대수상전에 활용할 수 있다. 대당 가격도 경쟁 모델보다 20~50%가량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 자료들 분석 결과에 따르면 AW159 와일드캣 대당 도입가는 약 534억원, AH-64 아파치도 약 733억원으로 추산된다.
수리온 헬기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해 운용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어 사업 확장성도 기대된다. 향후 한국 해군이 개발 중인 기뢰대응헬기(MCH) 사업과도 연계될 가능성도 높다. 수리온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동남 아시아, 남아메리카의 방산 '틈새시장' 공략이 수월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MAH로 국산 헬기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운용, 정비, 부품 등 비용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다"고 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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