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굿모닝FM’ 하차…“프로그램 위해 하차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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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MBC 기상캐스터가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하차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는 평소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진행하던 '깨알뉴스' 코너 진행에 앞서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DJ 테이는 "어제 방송 이후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본인과 협의를 통해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MBC 기상캐스터는 고인을 포함해 박하명 김가영 최아리 이현승 금채림 등 6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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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는 평소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진행하던 ‘깨알뉴스’ 코너 진행에 앞서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DJ 테이는 “어제 방송 이후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본인과 협의를 통해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너에 합류하게 된 민자영 리포터를 소개한 뒤 “영광이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가영은 지난해 사망한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기상캐스터는 고인을 포함해 박하명 김가영 최아리 이현승 금채림 등 6인이다. 고인과 동기인 금채림을 제외한 4인이 들어있는 단톡방에서 고인을 두고 “완전 미친 X이다. 단톡방 나가자”, “몸에서 냄새난다. XX도 가지가지”, “또X이”, “(‘더 글로리’) 연진이는 방송이라도 잘했지”, “피해자 코스프레. 우리가 피해자” 등의 발언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김가영이 ‘굿모닝FM’에 정상 출연하자 논란이 일었고 일부 누리꾼들은 MBC 측에 항의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MBC 측은 지난 3일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 논의 중”이라며 하차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고 오요안나는 지난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활동하던 중 지난해 9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세 달 뒤인 12월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27일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다. 유족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직장 내 괴롭힘을 한 것으로 보이는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도 해당 사건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를 시작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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