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지역 축제 세계화 모색할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도내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들 행사는 주민간 화합은 물론, 지역의 매력을 만끽하는 전국 축제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천신, 지신, 해신에게 소재 초복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전통 민속놀이를 포함한 축제로 1973년 음력 정월보름에 처음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들 축제는 행사의 의미와 프로그램에서 보편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화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도내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들 행사는 주민간 화합은 물론, 지역의 매력을 만끽하는 전국 축제로 자리를 잡아갑니다. 또한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늘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개최 지역과 연결되는 교통망이 개선되는 등 관광 환경이 향상되는 가운데, 이제부터는 행사를 국제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인 여행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한다면,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홍보의 전기가 될 것입니다.
정선 아리랑제는 국제화의 잠재력을 가진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목적으로 매년 가을 열리는 이 행사는,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민속 시연·체험이 펼쳐집니다. 정선아리랑은 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적인 민속 음악 축제로 발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서양의 전통 음악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당이 열린다면 주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는 14일~16일 사흘 동안 열리는 삼척정월대보름제는 국제적인 행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천신, 지신, 해신에게 소재 초복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전통 민속놀이를 포함한 축제로 1973년 음력 정월보름에 처음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대보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줄다리기는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영월군은 오는 2027년 60주년을 맞는 단종문화제 글로벌화를 모색해 눈길을 끕니다. 군은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총사업비 84억여 원을 들여 단종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로 했습니다. 58주년인 올해에는 60주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단종 국장(國葬)과 단종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의 예술성을 강화합니다. 60주년을 맞는 2027년에는 국내와 해외 우호 도시를 대상으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들 축제는 행사의 의미와 프로그램에서 보편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화의 장점이 있습니다. 민속과 역사, 전통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이 지켜야 할 가치입니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공감대는 지역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게 합니다. 해당 시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축제를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기를 기대합니다.
#세계화 #프로그램 #잠재력 #정선아리랑 #유네스코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서 어선 2척 좌초…승선원 15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 [속보] 美 필라델피아서 소형항공기 추락…사상자 다수 발생
- 오픈AI, 추론 모델 ‘o3 미니’ 출시…챗GPT 통해 무료 배포
- 1157회 로또 1등 12명, 22억578만원씩…동해서 1등 당첨
- ‘그냥 쉬는’ 청년 1년 새 12% 늘어…‘불완전 취업자’도 37.4% 급증
- [쓰담쓰담;동물과 우리] “계속 기다렸어요”…제주항공 참사로 일가족 잃은 반려견
- "북한 담배 맛이 더 좋아" 54년전 속초에서 ‘北 찬양 혐의’ 처벌받은 선장 재심
- “입주자 출입도 막는다” 시공사·시행사 싸움 점입가경
- 초등 4∼6학년생 장래희망 1순위는 ‘이 직업’
- 한주의 행복(?)…로또 판매 지난해 약 6조원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