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 신유빈과 대결 뒤 조촐한 은퇴식…“마지막 경기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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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벌인 전지희와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전지희는 이날 경기 뒤 조촐한 은퇴식을 했다.
이날 경기는 전지희가 WTT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뛰는 고별전이었다.
신유빈은 경기가 끝난 뒤 전지희와 포옹했고, WTT 사무국이 마련한 전지희의 은퇴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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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벌인 전지희와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전지희는 이날 경기 뒤 조촐한 은퇴식을 했다.
신유빈은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본선 1회전(64강)에서 전지희를 3-0(11-8 11-6 11-7)으로 물리쳐 32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전지희가 WTT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뛰는 고별전이었다.
신유빈은 경기가 끝난 뒤 전지희와 포옹했고, WTT 사무국이 마련한 전지희의 은퇴식이 열렸다.
은퇴식에는 신유빈과 이은혜(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등 옛 대표팀 동료와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이 참석했다.
전지희는 “올해는 출전 계획이 없었는데 특별한 초대를 해줘 기뻤다. 유빈과 경기는 정말 짜릿했고, 마지막 경기를 치러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신유빈도 “내게 많은 걸 가르쳐줬고, 최고의 파트너였다. 함께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우승을 합작했고, 2024 파리올림픽 때는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일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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