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배우, 연봉이 겨우 100만원…"하늘에 대고 욕해"('4인용식탁')

김윤하 2025. 2. 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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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병호가 연봉으로 100만 원을 받던 연극배우 시절을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손병호' 편이 진행됐다.

이들은 연극배우라는 공통점으로 모여 '배우 반상회'를 개최했다.

손병호는 과거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생활고를 털어놓으며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기까지의 인생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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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윤하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손병호가 연봉으로 100만 원을 받던 연극배우 시절을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손병호' 편이 진행됐다.

이날 손병호는 의외의 인맥과 함께 특별한 공간을 공개했다. 바로 '스마일 화가'로 유명한 절친 이목을 화백의 작업실로 배우 손숙, 조달환, 박은석을 초대한 것. 이들은 연극배우라는 공통점으로 모여 '배우 반상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목을 화백이 뛰어난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화백카세'를 펼쳤다.

손병호는 과거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생활고를 털어놓으며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기까지의 인생사를 전했다. 손병호는 과거 연봉이 100만 원도 채 되지 않아 집에 걸어갈 차비조차 없던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후 사당에서 (당시 집이었던) 산본까지 (약 15km를) 걸어갔다. 가다 보니 서럽더라. 눈물도 나고 하늘에 대고 욕도 했다"며 힘들었던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손병호는 드라마, 영화의 길로 접어들면서 경제적으로는 안정을 찾았으나 슬럼프에 빠졌던 시기를 회상하며 "'내 연기 생명이 끝났나?'라는 생각이 들 때쯤, '내가 너무 연극 무대를 오래 떠나있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내 중심을 잃어버린 거였다"며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간 계기를 밝혔다.

사진제공=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연극계 대모' 손숙은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박정자와 함께 평균 연령이 85세인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으로 활약 중인 근황을 언급하며, "내가 막내다. 신구 선생님은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이순재 선생님은 오라버니라고 부른다"며 배우들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손숙은 최근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박근형에 대해 "작품에 대해 아주 까다롭다. 처음엔 '저 양반하고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시더라"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손숙은 그의 연기 재능을 물려받아 할리우드 배우로 활동 중인 외손녀 '하예린'에 대한 자랑을 펼쳤다. 하예린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4'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손숙은 "손녀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봤는데 곧잘 하더라.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손녀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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