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리뷰]'원영적 작사' 통했다…물오른 아이브의 '에티튜드'

김선우 기자 2025. 2. 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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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원영적 작사'? '럭키비키'잖아~
'원영적 작사'가 제대로 통했다.

3일 발매된 아이브 세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에티튜드(ATTITUDE)'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노랫말에 담긴 곡이다.

아이브의 정체성인 '주체적인 자신감'이 오롯이 녹아졌는데, 장원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간 수록곡 작사를 통해 경험을 쌓아온 장원영은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럭키비키'로 불리며 '긍정의 대명사'인 장원영이 직접 쓴 '에티튜드'는 진정성이 가득하다. '네가 날 싫어해도 내가 널 좋아할 수 있어'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등 귀여운 자신감이 귓가를 맴돈다.

또한 당찬 가사와 어우러지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도 시너지를 낸다. 수잔 베가의 '톰스 디너(Tom's Diner)'를 샘플링한 곡으로, 레이에서 가을·이서로 이어지는 도입부가 매력적이다. 이어지는 보컬라인 안유진과 리즈의 시원시원한 고음, 더욱 단단해진 장원영의 보컬 등 더욱 성숙해진 멤버들의 6인 6색 음색도 감상 포인트다.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물 올라 '완성형 아이돌'이 된 아이브. 음악방송 퍼포먼스와 라이브까지 기대케 하는 신곡의 탄생이다. 타이틀곡만큼 수록곡도 매력적이다. 거를 타선이 없다. 아이브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에티튜드(ATTITUDE)'를 비롯해 '플루(FLU)' 'TKO' 등 총 6곡이 담겼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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