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 '사랑의 하츄핑'에 마술 결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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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이 가지고 있는 마술적인 재능을 이용해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뮤지컬을 연출했습니다. 한국판 '디즈니 판타지' 공연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그는 "지난해 여름 대히트를 기록한 '사랑의 하츄핑' 영화를 공연으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뮤지컬 연출을 맡게 됐다"며 "상상과 느낌이 굉장히 풍부한 작품이어서 마술적인 연출이 필요한 장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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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등 마술요소 도입
뮤지컬 이후 새 도전 목표는
한국판 디즈니 판타지 공연

"저만이 가지고 있는 마술적인 재능을 이용해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뮤지컬을 연출했습니다. 한국판 '디즈니 판타지' 공연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티니핑 신드롬을 이끌었던 '사랑의 하츄핑'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연출자는 다름 아닌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씨(44). 20대 때부터 세계 마술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일루셔니스트 칭호를 얻었던 그가 이번에는 뮤지컬 연출자로 새출발을 알린 것이다.
이씨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의 연출을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맡았다"며 뿌듯해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대히트를 기록한 '사랑의 하츄핑' 영화를 공연으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뮤지컬 연출을 맡게 됐다"며 "상상과 느낌이 굉장히 풍부한 작품이어서 마술적인 연출이 필요한 장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작품의 마술적인 연출이 신선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씨는 가장 공들인 장면으로 '공주의 변신' 장면을 꼽았다. 그는 "공중부양을 가능하게 하는 '플라잉 시스템'이라는 마술기구가 있는데, 이번 뮤지컬을 위해 무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수해 왔다"며 "이런 극적인 장면들 하나하나가 모여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은 기존의 어린이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퍼펫(인형 오브제)을 통해 티니핑 고유 캐릭터를 극대화했다. 이씨는 "기존 티니핑 공연은 사람이 인형탈을 쓰고 하는 공연이 대부분이었는데, 뮤지컬 배우가 퍼펫과 같이 등장해 배우가 퍼펫을 제어하며 캐릭터의 감정까지 묘사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 또한 배우와 연출자에게 굉장히 실험적인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영화의 상상을 현실화하는 마술적인 장면 연출과 함께 독창적인 무대 표현, 예술적 상상력으로 다양하고 환상적인 모험을 그려내는 한국판 '디즈니 판타지 공연'을 만들어 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사랑의 하츄핑' 뮤지컬은 2000년 설립된 1세대 애니메이션 기업 SAM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캐치! 티니핑' 시리즈는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을 방영 중이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은 누적 관객 수 123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관객 동원 2위에 올랐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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