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시즌 개막전 우승 김아림 “양희영 언니가 항상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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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아림과 양희영은 같은 집(올랜도)에서 지내며 연습도 같이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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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김아림은 대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경기였다”면서 “지금은 배가 고프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아림은 “비시즌 기간에 체력훈련에 전념했고, 그동안 드로 구질(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궤적)을 주로 쳤는데 130야드 안쪽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고 판단해 페이드 구질(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궤적)을 구사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김아림은 “페이드 구질은 연마한 지 2주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연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아림은 양희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아림은 “(양희영 언니는) 저의 영웅이고, 어릴 때부터 양희영 언니의 경기를 많이 봤다”며 “저에게 항상 많은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김아림과 양희영은 같은 집(올랜도)에서 지내며 연습도 같이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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