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4년 이내 AGI 달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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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책임자(CEO)가 향후 4년 이내에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이 가능하다고 공언했다.
올트먼 CEO는 미국에 5000억달러(700조원)를 들여 미국에 AI 인프라 투자를 하는 스타게이트의 파트너사로 소프트뱅크와 손잡은 이유에 대해 "규모 최대화를 오픈AI보다 믿고 있는 것은 손(정의)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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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ASI 실현 꿈꾸는 손정의랑 손잡아
"글로벌 GDP 5%만 창출해도 투자금 회수가능"
![샘 알트먼(왼쪽) 오픈AI 최고경영자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사진=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3/Edaily/20250203165145432xlsv.jpg)
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지난 1월 27일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밝혔다. 그는 AGI 실현을 향해 “근본적으로 새로운 접근방식은 필요 없다. 이미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픈AI는 대화형 AI ‘챗GPT’의 토대가 되는 기반모델에 대해 학습에 사용하는 데이터나 계산자원을 늘릴수록 성능이 높아지는 경험형 ‘스케일링 법칙’에 따라 개발을 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 결과를 통합하면서 계산 인프라나 데이터의 규모를 키우면 AGI에 조기에 도달할 것이란 설명이다.
닛케이는 이같은 신념이 올트먼 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AGI를 넘어 인간의 1만배의 현명함을 가진 ‘인공초지능’(ASI) 구상을 목표로 하는 손 회장 역시 규모 확대가 AI 고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올트먼 CEO과 손 회장 모두 ASI 실현시기를 2035년으로 보고 있다.
올트먼 CEO는 미국에 5000억달러(700조원)를 들여 미국에 AI 인프라 투자를 하는 스타게이트의 파트너사로 소프트뱅크와 손잡은 이유에 대해 “규모 최대화를 오픈AI보다 믿고 있는 것은 손(정의) 뿐”이라고 말했다.
닛케이는 그간 오픈AI의 최대 투자처였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조차 올트먼 CEO의 구상에 대해 이같은 대규모 투자에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스타게이트에 출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너무 큰 쇼핑을 한꺼번에 하고 싶지 않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손 회장은 “ASI 실현에는 누계 9조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연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5%(9조달러)의 경제 효과를 ASI가 낳게 되면 1년 안에 회수 가능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올트먼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로 돌아선 것 역시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규제 완화 때문으로 보인다. 올트먼 CEO는 “트럼프 대통령은 인프라 건설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다. 신속하게 움직이려는 기술 정책에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의 AI 관련 행정명령을 전격폐기하는 등 AI규제 완화 정책을 본격화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이에 따라 AI가 인류를 위협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AI가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우려에 대해 올트먼 CEO는 “현시점에서는 명확하지 않다”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원자력 분야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AI 개발 절차의 안전성을 감시하는 국제기구 설립 등을 거론했다. 그는 “중요기술에는 이전에도 국제적인 틀이 있었고, AI도 마찬가지. 앞으로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이날 일본을 찾아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난 후 4일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에서는 오픈 AI가 개최하는 개발자 워크숍 ‘빌더랩이 열린다. 6일에는 인도, 7일에는 독일을 방문하고 다음 주엔 프랑스 파리 AI정상회의와 두바이 월드 거버먼트 서밋에 참여한다. 두바이에선 순다 피차이 알파벳 CEO와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 창업자, 조셉 차이 알리바바 회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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