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리보세라닙, 간암 색전술 병용서 무진행생존기간 3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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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는 항암제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병용투여한 결과 간세포암(HC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을 3배 이상 연장했다는 임상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공개됐다고 3일 밝혔다.
HLB에 따르면 중국 난징(南京) 동남대학교 부속 중다종합병원의 텅 가오중 박사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ASCO GI 2025에서 TACE 치료를 할 수 있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TACE 단독요법과 비교한 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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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HLB는 항암제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병용투여한 결과 간세포암(HC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을 3배 이상 연장했다는 임상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공개됐다고 3일 밝혔다.
![HLB [HL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3/yonhap/20250203115831458dycr.jpg)
HLB에 따르면 중국 난징(南京) 동남대학교 부속 중다종합병원의 텅 가오중 박사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ASCO GI 2025에서 TACE 치료를 할 수 있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TACE 단독요법과 비교한 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임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mPFS)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은 mPFS가 11.0개월로 대조군인 TACE 단독군의 3.2개월 대비 3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간세포암 경과 지수 'BCLC'(바르셀로나 클리닉이 지정한 간암 경과지수) 단계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일관성 있는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은 BCLC-C(중증)인 환자에서도 비교적 질환이 경미한 BCLC-A/B 환자와 동등한 수준의 유효성을 보였다.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질병통제율(DCR)도 각각 65.0%, 87.0%로 TACE군의 29.0%, 63.0%에 비해 높았다. 2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전체생존기간(mOS)은 24개월로 대조군의 21.5개월 대비 일정 부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VEGF 계열의 약물 투여 시 일반적으로 보이는 고혈압 등이 나타났으나, 모두 통제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특이한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용해 HLB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TACE+VEGF억제제+면역항암제' 조합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한 이번 연구자 임상 결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당사의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에 있어서도 또 하나의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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