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후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도시기능 강화

권준영 2025. 2. 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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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국내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됐다.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승인 및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노후계획도시의 재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과 함께 살고 싶은 산본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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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노후한 국내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됐다.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승인 및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된 택지 등이 조성된 이후 20년 이상 경과 한 100만㎡ 이상인 지역이다. 시가 수립한 정비기본계획은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세대 공감·자족강화·교통증진·환경친화 등 4가지 실현전략을 담았다.

반경 500m(보행 15분) 내외에 4개의 지역생활권을 설정하고, 기존 공공청사의 재배치 및 복합화를 통해 생활SOC 기능을 확보한다.

아울러 도심 내 주요 구간 도로를 확장하고 대기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교통소통을 활성화하고, 시간제 버스전용차로와 내부순환버스 등 도입도 추진한다.

공원·녹지와 연계한 걷기 좋은 가로환경을 만들고 블록별 거점공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든다.

2035년 산본신도시 계획인구는 특별정비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2만9673명)를 포함한 신도시 전체 인구증가분을 산정해 14만2871명으로 정했다.

시는 특별정비구역(16개 구역) 가운데 선도지구로 선정된 4620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정비하는 등 올해부터 2035년까지 매년 1~2개 구역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계획도시의 재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과 함께 살고 싶은 산본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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