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인데 트래블로그 없다면? 하나은행서 ‘즉시발급’ 가능

김나경 2025. 2. 3.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카드가 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비자)'와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마스터·유니온페이)'를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오늘(3일)부터 트래블로그의 비자 브랜드인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를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서 트래블카드 즉시 발급
국내에선 최대 5% 하나머니 적립, 해외여행 갈 때는 환율우대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카드가 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비자)’와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마스터·유니온페이)’를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오늘(3일)부터 트래블로그의 비자 브랜드인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를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는 서비스 3대 주요 혜택인 환율 우대 100%, 해외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국내 결제 시 하나은행 결제계좌에서 출금되며, 해외 결제 또는 해외 ATM 인출 시 외화 하나머니에서 즉시 차감된다.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 시에는 카드 결제계좌에서 자동 환전 후 결제되며 환율은 하나은행이 고지하는 실시간 환율로 적용된다.

앞으로 트래블로그 이용 손님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여행지와 혜택에 맞게 맞춤형 카드 조합을 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유럽, 일본을 주로 여행한다면 ‘마스터+비자’ 조합을 중화권, 동남아를 주로 여행한다면 ‘마스터·비자+유니온페이’ 조합을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해외 여행 시 브랜드에 따라 국가별 서비스가 달라 해외 브랜드 카드를 2개 이상 가지고 가는 게 합리적이다. 해외 브랜드사마다 제휴한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해 이용 할 수 있는 가맹점이 다르다. 또 해외 브랜드사마다 이용수수료가 면제되는 ATM이 달라 필요에 맞춰 인출하는 게 효과적이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발급되는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 결제 시 최대 5% 하나머니(월 최대 5000 하나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대상 가맹점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커피&베이커리(스타벅스, 커피빈,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구독(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쿠팡와우), 생활비(SKT, KT, LGU+, 전기·가스요금)다. 적립 받은 하나머니는 여행지에 맞춰 환율 우대 100% 받고 환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

하나카드 성영수 사장은 “항공권·숙소 예약 등의 사정으로 해외여행이 임박해 트래블로그 카드 발급을 원하는 손님 요청이 쇄도해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 이어 ‘하나 트래블GO 체크카드’까지 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을 가능케 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그룹 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손님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작년 말 서비스 가입자수 700만을 돌파했으며 58종 통화 무료환전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 유니온페이, 비자와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론칭했다.

김나경 (givean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