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지진 200건… 연 340만 명 찾는 ‘지상낙원’에 무슨 일이
문지연 기자 2025. 2. 3. 10:21

세계적인 관광지 그리스 산토리니섬 인근에서 지난 주말 사이 200건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주의보를 내렸다.
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시민보호부는 이날 산토리니 주변 지진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실내 모임과 항구 접근 등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이어 산토리니를 포함한 아모르고스섬, 이오스섬, 아나피섬에 3일 휴교령도 발령했다.

현지에선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200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다. 최대 규모는 4.6이었다. 다만 이 지진들은 화산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현재 야외 경기장에 텐트가 설치되고 경찰, 소방대, 구급대가 비상 근무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파란색 지붕의 흰색 집들로 유명한 산토리니는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아름다운 절경 덕분에 ‘지상낙원’ ‘환상의 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민 약 2만여 명이 거주하며 매년 3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여러 단층에 걸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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