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설사, 변비 동반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다스리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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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 등을 동반하는 만성 질환이다.
이 질병은 생활 습관을 바꾸면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경계를 차분하게 유지하는 것은 식이 요법의 개입과 마찬가지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특정한 음식을 먹고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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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 등을 동반하는 만성 질환이다. 이 질병은 생활 습관을 바꾸면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 특정한 식습관 유지 등이 불편함이나 부정적 증상을 피할 수 있는 길이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가 생활 습관과 관련해 영양사들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조언을 소개했다.
"포장 음식에 주의하라"=신선한 상태로는 장의 불편함이 없지만, 같은 재료라도 포장 음식을 선택하는 경우 요리할 때 첨가된 성분으로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포장 음식과 양념에는 양파, 마늘과 같은 숨겨진 유발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어떤 성분이 자신에게 반응을 일으키는지 주의하고, 먹기 전 성분 목록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
"특정 설탕 대체품을 피하라"=당알코올이 함유된 음식은 복부 불편함, 설사 그리고 다른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소르비톨과 같은 당알코올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다른 비 영양 감미료들은 장 마이크로바이옴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한다.
"편안하게 잘 쉬어라"=전문가들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음식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안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과 신경계와 관련 있다"고 설명한다. 신경계를 차분하게 유지하는 것은 식이 요법의 개입과 마찬가지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 식이요법을 지켜라"=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라야 하는 몇 가지 기본적 원칙은 있다. 이 가운데 고지방 식품의 제한, 매운 음식을 피하기, 카페인 음료와 술 멀리하기, 식사 거르지 않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등이 포함된다. 또한 귀리와 같은 수용성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불용성 섬유질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음식과 기분에 대한 일기를 써라"=음식과 기분에 대한 일기는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그리고 먹은 전후 어떤 느낌인지 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이다. 날마다 무엇을 먹고, 섭취 후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어떻게 느꼈는지 기록한다.
전문가들은 "음식과 기분 일기는 음식과 장의 느낌을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도구"라면서 "이 일기를 통해 자신의 패턴을 알 수 있고 영양사와 의료 전문가에게 보여주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특정한 음식을 먹고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러한 일지를 돌아보면 어떤 음식이 안 맞는지 확인하는데 효과적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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