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수혜주?…오브젠, CRM에 딥시크 적용할 듯"[줌인e종목]
AI 기반 CDXP+, 기업에 최적화된 마케팅 지원해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분투자를 해 눈길을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 오브젠(417860)이 최근 자사 AI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에 '딥시크' 적용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일 보고서를 통해 오브젠의 딥시크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모델 'R1' 출시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됐다"며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는 평이 다수라 오브젠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브젠은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딥시크를 자사 CRM 솔루션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범용적 생성형 AI(소형언어모델) 개발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브젠의 수주 총액은 2023년 1분기 113억 원에서 지난해 3분기 200억 원으로 지속 중이다. 올해는 수주 총액 300억 원을 달성해 AI를 포함한 제품 라이선스 매출 비중도 전체 3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매출의 양적 및 질적 성장으로 이어져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이 고조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1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현금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브젠의 AI 기반 'CDXP+'는 이용자의 디지털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기업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제공 방식은 구축형과 구독형으로 분류되며 기업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파일럿 솔루션을 탑재해 국내 금융회사와 유통·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며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오브젠은 오픈AI의 챗GPT, 2대 주주인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멀티 LLM 구조를 구축한 이력이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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