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SMC, 자체 자금으로 영풍 주식 취득… 법적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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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의 영풍 지분 취득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MBK파트너스는 고SMC의 영풍 지분 취득이 고려아연의 지급을 통한 차입금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MBK는 고려아연이 SMC의 1000억원대 차입금에 대해 지급보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SMC가 이를 영풍 주식 취득의 재원으로 활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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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SMC는 영풍 주식을 취득하는 거래에 사용된 자금은 SMC의 자금으로 고려아연 혹은 여타 계열사 자금이 사용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MBK는 고려아연이 SMC의 1000억원대 차입금에 대해 지급보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SMC가 이를 영풍 주식 취득의 재원으로 활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SMC의 재무제표와 고려아연 연결·별도 감사보고서 등을 분석해보니 2023년 말 SMC의 단기차입금은 1160억원 수준으로, 이는 고려아연이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호주 현지 ANZ 은행 등에서 차입한 금액이라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SMC의 차입한도에 대한 보증은 2022년 승인된 것으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가 발생하기 이전이라는 점을 근거로 MBK의 주장을 부정했다.
고려아연은 "명확한 것은 SMC가 자체 판단과 독립적 의사결정에 따라 영풍 주식을 매입했다는 것"이라며 "SMC는 영풍과 같은 제련소를 운영하는 곳으로 영풍 지분 취득을 목적으로 한 SPC가 아니라 독자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이며, 자체적으로 발생한 현금흐름 등을 활용해 합리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MBK·영풍 측이 3년 전 채무보증까지 끄집어내 이를 최근 이슈와 무리하게 연관시키는 등 다급함과 조급함을 드러내며 연이어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현실화 등 글로벌 경제지형이 급변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비상 대응에 분주한데도 기업의 생존이나 현안에 대한 인식조차 없이 네거티브 공세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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