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환헤지 후 중장기 美 국채에 투자 전략…가장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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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해외주식과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시 환헤지한 10년 만기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투자 방안이 가장 효율적인 분석이라고 3일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Long-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s,)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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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해외주식과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시 환헤지한 10년 만기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투자 방안이 가장 효율적인 분석이라고 3일 전했다.

이번 2025년 LTCMA 보고서는 환노출 버전, 환헤지 버전, 미국 달러(USD) 버전 등 3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기대수익률은 환노출 버전이 가장 높았고, 미국 달러, 환헤지 버전이 뒤를 이었다. 이 중 환노출 버전은 출시 이후 2년 간 높은 수익률을 유지해 온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외에도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등 이미 한투운용의 대표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설계에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환헤지 버전은 환헤지 이후에도 원화 채권 대비 상대가치 측면에서 매력적인 자산을 선별하기 위한 형태이며, 미국 달러 버전은 외국인 투자자 대상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LTCMA 보고서에 따라 원화 투자자에게는 환노출 버전을 활용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2025년 LTCMA 환노출 버전에 따르면, 전년 대비 주식과 금, 해외 중장기 채권의 기대수익률이 상승했고, 국내 채권과 해외 단기 채권의 기대수익률은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2024년 위험자산의 가격 상승과 글로벌 금리인하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위험자산 중 위험조정 수익률(샤프지수)이 가장 높은 자산군은 미국 성장주로, 지난해 가장 높은 위험조정 수익률을 기록했던 미국 하이일드와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LTCMA 보고서에서 강조된 ‘크로스 매칭(Cross Matching) 전략’은 2025년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해당 보고서는 응용 사례로 환헤지를 적용한 미국 장기 채권의 매력도 상승을 언급했다. 10년 만기 국채 투자 시, 환헤지한 미국 국채, 환노출한 미국 국채, 한국 국고채 등 다양한 투자 대안이 있으나, 10년 만기 미국 국채에 환헤지 후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이번 2025년 LTCMA 개정 작업은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가 주도했다. 강 상무는 “2025년 LTCMA 버전에는 환헤지 비용을 고려한 LTCMA를 추가해 기존보다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올해도 당사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남다른 성과를 통해 차별성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LTCMA 보고서는 매년 1회 발간되며, 2025년 LTCMA 소개 자료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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