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LP가스통 옆 기름 끓는 요리"...국민신문고 신고 당했다

안가을 2025. 2. 3. 0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실내에 고압가스 통을 두고 요리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5월 백 대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백 대표는 자사 프랜차이즈 '백스비어'의 신메뉴 지쟈(중국의 닭뼈요리)를 개발했고, 이때 주방에서 LP가스통이 포착된 게 문제가 됐다.

당시 백 대표는 가스통 옆에 설치된 화로로 기름을 끓이고, 여기에 닭뼈를 넣어 튀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실내에 고압가스 통을 두고 요리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2일 국민신문고에는 백 대표가 액화석유가스법을 위반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지난해 5월 백 대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백 대표는 자사 프랜차이즈 '백스비어'의 신메뉴 지쟈(중국의 닭뼈요리)를 개발했고, 이때 주방에서 LP가스통이 포착된 게 문제가 됐다.

당시 백 대표는 가스통 옆에 설치된 화로로 기름을 끓이고, 여기에 닭뼈를 넣어 튀겼다.

액화석유가스법 시행규칙 제69조에 따르면 가스통은 환기가 양호한 옥외에 둬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허가관청이나 등록관청이 4000만원 미만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민원인은 "프로판가스통이 실내에 버젓이, 게다가 조리기구 바로 옆에 설치돼 있다. 이는 액화석유가스법과 소방당국이 규정한 안전수칙 모두 위반하는 것"이라며 "자칫 화재가 나면 건물 전체가 날아갈 수 있다. 요리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005년 5월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는 매장에 있던 가스통이 폭발해 가게 사장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백종원' 채널

백 대표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 가격으로도 비판을 받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세트를 정가(5만1900원)보다 45% 할인된 가격(2만8500원)에 판매했는데, 이를 두고 소비자들은 "빽햄이 업계 1위로 유명한 유사 제품보다 가격이 높다", "일부러 정가를 높이 책정한 뒤 할인 판매하는 상술을 쓴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백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대량 생산하는 경쟁사에 비해 우린 아직 소량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 차이가 크다", "생산 원가와 유통 마진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정가를 책정했다"고 해명했다.
#백종원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