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 GDP 3.6만달러 추산… 지난해 日-대만에 2년 연속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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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000달러대를 보일 것이 유력해졌다.
2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DP는 1년 전보다 454달러(1.28%) 늘어난 3만6024달러로 추산된다.
정부 전망대로 추산한 지난해 1인당 GDP는 지난해 10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규모(3만6132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17년간 대만을 앞섰던 한국의 1인당 GDP는 2022년 대만에 추월당한 뒤 이듬해 다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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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000달러대를 보일 것이 유력해졌다. 이로써 1인당 GDP는 2년 연속으로 일본과 대만을 앞설 것으로 관측된다.
2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DP는 1년 전보다 454달러(1.28%) 늘어난 3만6024달러로 추산된다. 지난해 경상GDP 추계치인 2542조8596억 원을 미 달러로 환산한 뒤 통계청 추계 인구(5175만1065명)로 나눠 계산한 값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평균인 1363.98원이 적용됐다.
정부 전망대로 추산한 지난해 1인당 GDP는 지난해 10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규모(3만6132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IMF는 일본과 대만의 1인당 GDP를 각각 3만2859달러, 3만3234달러로 내다봤다.
17년간 대만을 앞섰던 한국의 1인당 GDP는 2022년 대만에 추월당한 뒤 이듬해 다시 역전했다. 2023년 한국의 1인당 GDP는 대만보다 2898달러 많았다. 정부 전망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에도 비슷한 격차를 내며 대만을 앞섰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의 1인당 GDP는 2023년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선 바 있다.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이 오른 반면 원자재 가격은 하락하면서 GDP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더해 인구 증가세가 둔화하며 1인당 GDP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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