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1명 발견.. 사고 원인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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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둘째 날인 오늘(2일) 총력 수색을 통해 인도네시아 선원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1명으로 줄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해상에서 좌초한 어선 2척에서 발생한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본격화됐습니다.
시신은 실종됐던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고,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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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 제주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둘째 날인 오늘(2일) 총력 수색을 통해 인도네시아 선원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1명으로 줄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도 이뤄집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바다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헬기가 천천히 고도를 낮춥니다.
헬기가 가리킨 위치로 해경 구조대가 이동해 확인한 결과 사람이 아닌 옷가지였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해상에서 좌초한 어선 2척에서 발생한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본격화됐습니다.
사고 당일에는 기상이 좋지 않았지만, 이튿날 상황이 나아지면서 모든 수색 자원이 동원됐습니다.
해경과 군부대 항공기 7대가 투입됐고, 수중 수색도 진행됐습니다.
해안가 수색 범위도 6km에서 12km로 늘렸고 6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효형 기자
"해경은 수색 범위를 첫 날보다 두 배 늘리고 인력과 장비도 대폭 보강해 총력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중 수색 결과 오후 5시 쯤 토끼섬 서쪽 약 400m 지점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실종됐던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고,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악기상이 예고돼 지금 같은 총력 수색을 이어가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강성운 /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토끼섬 인근에는 암초가 많이 산재돼 있어서 우리 수색 구조 대원들이 부상 입을 염려도 있고.."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도 이뤄집니다.
당시 기관고장이 난 어선을 같은 선단의 다른 어선이 견인하려다 줄이 끊어지며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해경은 구조된 60대 한국인 선장 A 씨와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병원에서 퇴원함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사고 상황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숨진 50대 한국인 선장 B 씨 장례를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선원의 가족들에게도 연락을 취하는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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