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가해 지목된 동료 "직장내괴롭힘 왜 안 줄어"…교육영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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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을 소재로 한 교육 영상에 출연한 사실이 확인됐다.
2023년 9월 공개된 이 영상에서 A씨는 "직장 내 괴롭힘을 향한 시각이 바뀌고 더 조심하게 됐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줄지 않는 걸까"라며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유형,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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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을 소재로 한 교육 영상에 출연한 사실이 확인됐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상캐스터 A씨와 김문선 노무사, 김현욱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 법정 의무 교육 영상이 갈무리돼 확산했다.
2023년 9월 공개된 이 영상에서 A씨는 "직장 내 괴롭힘을 향한 시각이 바뀌고 더 조심하게 됐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 줄지 않는 걸까"라며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유형,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전달했다.
오요안나씨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뒤늦게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선배 4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JTBC '사건반장'과 인터뷰에서 "고인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질시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선배 기상캐스터 4명이 고인을 제외한 그룹채팅방을 운영하며 고인을 괴롭혔다며 이들은 "X가지 없는 X들 옷 조심해서 입으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 "몸에서 냄새난다", "미친X 후배 취급하지 말자" 등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가해자 4명의 실명을 모두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2명과 더불어 기상캐스터 2명이 추가로 괴롭힘에 가담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두 사람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고 유족은 주장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 4명은 직무 배제 없이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출연한 뉴스 영상엔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MBC 측은 뒤늦게 댓글 기능을 제한한 상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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