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주유소 포인트, 이달 말부터 서울페이 포인트로 전환된다
김영우 기자 2025. 2. 2. 13:41
현대백화점,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4곳 참여
서울 시내 소상공인 가맹점 27만 곳에서 사용 가능해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우리시장의 한 상점에 서울페이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뉴스1
서울 시내 소상공인 가맹점 27만 곳에서 사용 가능해져
앞으로는 백화점이나 주유소 포인트, 신용카드 마일리지 등을 서울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서울 시내 소상공인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동행마일리지’ 제도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행마일리지에는 현대백화점,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시는 이들 기업과 ‘서울시 동행마일리지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4곳이 운영하고 있는 마일리지가 1조7000억원 규모인 만큼, 이 중 10%만 전환돼도 1700억원 상당의 지역화폐 발행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동행마일리지는 서울페이 플러스 앱이나 각 기업별 앱에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서울 시내 소상공인 가맹점 약 27만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 포인트로 결제하면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행마일리지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동행마일리지에 참여하는 4곳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참여 기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동행마일리지가 소상공인의 매출과 시민들의 소비 편의성을 함께 높이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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