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독보적 1위…'현역가왕2' 2위로 거센 추격

이유민 기자 2025. 2. 2.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 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3'가 1위를 차지했다.

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50개 예능 프로그램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1,733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미스터트롯3'는 브랜드 참여, 미디어 노출, 소통, 커뮤니티 반응, 시청 지수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가장 높은 브랜드평판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3' 포스터 /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MBN '현역가왕2' 포스터.(왼쪽부터)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2025년 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3'가 1위를 차지했다.

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50개 예능 프로그램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1,733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미스터트롯3'는 브랜드 참여, 미디어 노출, 소통, 커뮤니티 반응, 시청 지수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가장 높은 브랜드평판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터트롯3'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214만 4,490으로, 지난 1월(737만 4,191) 대비 64.69% 급등했다. 특히, 팬덤과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커뮤니티 지수가 291만 3,094를 기록하며 예능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2위는 TV조선 '현역가왕2'가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지수 324만 5,313, 미디어지수 211만 7,597, 커뮤니티지수 200만 7,326 등을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1,004만 6,525를 달성했다. 1월보다 51.13% 상승한 수치다.

3위에는 MBC 대표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평판지수 719만 2,886으로, 지난달(622만 4,337) 대비 15.56% 증가했다.

이어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 '나는 솔로', '라디오스타', '1박 2일'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빅데이터는 1월(1억 386만 7,865개) 대비 12.96% 증가했으며, 브랜드 참여(20.86%), 브랜드 소통(23.39%) 등 모든 항목이 고르게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들이 높은 브랜드파워를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MBC, SBS, KBS의 기존 강자들 역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