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연히 PBA 떠난 앙기타, 스페인3쿠션챔피언 됐다 “스페인 복귀 후 당구와 일상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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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서 '스페인파 막내'로 활동하다 홀연히 스페인으로 복귀한 앙기타가 자국 챔피언에 올랐다.
현재 보험사 근무하며 선수 및 코치생활 병행"PBA땐 장거리 이동 피로, 고국 일상 그리워"앙기타는 경기 후 프랑스 당구매체 코줌(KOZOOM)과의 인터뷰에서 "PBA서 활동할 땐 스페인과 한국을 오가며 항상 큰 부담을 안고 선수생활을 해야 했다. 그러나 스페인 복귀 후 일상과 여유를 되찾으며 생활이 안정됐고, 이것이 당구선수로서 성과를 내는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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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당구매체 코줌과 인터뷰,
PBA서 4시즌 뛰다 2023년 스페인 복귀

카를로스 앙기타는 최근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스페인3쿠션챔피언십’ 결승에서 카를로스 크레스포를 40:33(25이닝)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자국 선수권 첫 정상이다.
“PBA땐 장거리 이동 피로, 고국 일상 그리워”
세계주니어챔피언 출신(앙기타는 2017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서 조명우와 이범열을 4강과 결승서 꺾고 우승했다) 앙기타는 PBA 원년인 19/20시즌 프로당구에 합류, 이후 4시즌 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최고성적이 8강 한 차례에 그치며 기대만큼 성적을 내진 못했다.

그렇게 스페인에 복귀한 앙기타는 2년여 만에 자국대회 첫 우승컵을 들었다.
앙기타는 PBA를 떠날 당시를 회상하며 “프로당구협회는 내게 매우 친절했고, 그곳엔 (다비드)사파타와 (안토니오)몬테스 등 친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힘들어졌다. 잦은 장거리 이동으로 육체, 정신적 피로도가 점점 쌓여갔고, 고국에서의 일상이 너무 그리웠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는 기량이 발전하고 있다고 느꼈지만,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 압박감도 심했다”고 회고했다.
앙기타는 스페인 복귀 후 이전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앙기타는 “더이상 당구를 전업으로 하고있지 않지만, 당구와 일상 모두를 되찾았다. 현재 보험회사에서 금융전문가로 일하며 선수생활을 병행하고 있고, 스페인 당구유망주를 대상으로 보조코치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앙기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3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팀3쿠션선수권’에 스페인 국가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었었고, 올해 ‘유럽3쿠션선수권’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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