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리디아 고, LPGA 개막전 2연패 노려…넬리 코다와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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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각종 진기록들을 추가하며 골프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교포 선수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그 출발점이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셋째 날,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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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각종 진기록들을 추가하며 골프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교포 선수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그 출발점이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셋째 날,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무빙데이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리디아 고는 전날보다 4계단 상승한 공동 3위(합계 11언더파 205타)에서 타이틀 방어를 노리게 됐다.
리디아 고는 1년 전 이 대회에서 나흘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정상을 차지했는데, 현재 선두인 김아림(29)은 사흘 동안 15언더파를 써냈다.
리디아 고의 작년 이 대회 우승은 2022년 12월 결혼 후 처음 거둔 LPGA 투어 우승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그렇게 기분 좋게 2024시즌을 시작한 뒤 8월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그리고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고, LPGA 투어 통산 승수는 22승으로 늘렸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도 충족했다.
또 다른 현역 최강자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쳐 3위를 유지한 채 리디아 고와 동률을 이뤘다.
이날 초반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7번 홀까지 1타를 잃은 넬리 코다는 8·9번홀 연속 버디로 반등했고, 막판 5개 홀에서 4개 버디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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