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케인 멀티골...'4-0→3실점' 바이에른 뮌헨, 홀슈타인 킬에 4-3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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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홀슈타인 킬에 4-3으로 승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마르코 코멘다의 스루 패스를 얀피테 아르프가 잡았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4-3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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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홀슈타인 킬에 4-3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뮌헨이었다. 전반 19분 뮌헨이 좋은 연계를 보여줬다.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마이클 올리세가 공을 주고받았고 올리세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다. 무시알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뮌헨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키미히의 반대 전환을 통해 킹슬리 코망이 공을 잡았다. 코망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해리 케인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전반은 뮌헨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1분 뮌헨이 킬의 빌드업을 저지했고 코망이 공을 따냈다. 코망의 패스를 받은 라파엘 게레이루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수비와 경합을 이겨내며 머리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뮌헨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9분 코망의 슈팅이 수비 맞고 높이 떴다.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세르주 그나브리가 좋은 터치로 수비를 따돌렸고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킬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7분 김민재의 패스를 티모 베커가 잘랐고 베커가 핀 포라트에게 패스했다. 포라트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킬이 포기하지 않았고 추격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망누스 크누센의 패스를 받은 베커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컷백을 시도했고 스티븐 스크십스키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뚫어냈다.
경기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마르코 코멘다의 스루 패스를 얀피테 아르프가 잡았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흘러나온 공을 스크십스키가 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4-3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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