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뒤 ‘지구 충돌’ 가능성 1.2% 소행성 발견… 지름 최대 100m 추정

배동주 기자 2025. 2. 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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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7년 뒤인 2032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1%대인 소행성이 발견됐다.

이 소행성이 2032년 12월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1.2%로 계산됐다.

지구를 안전하게 스쳐 갈 확률이 약 99%에 달하는 셈이지만, 지구 주위의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 확률이 통상 0.7% 수준에 머무는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

소행성은 수천 년에 한 번씩 지구와 충돌해 왔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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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소행성 이미지. /ESA, P.Carril

지금으로부터 7년 뒤인 2032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1%대인 소행성이 발견됐다.

1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31일(현지 시각) ’2024 YR4′라는 이름의 소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4 YR4는 지난해 12월27일 칠레의 ATLAS 망원경을 통해 발견됐다. 이 소행성이 2032년 12월22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1.2%로 계산됐다.

지구를 안전하게 스쳐 갈 확률이 약 99%에 달하는 셈이지만, 지구 주위의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 확률이 통상 0.7% 수준에 머무는 것에 비해 높은 수치다.

2024 YR4의 지름은 40∼100m로 추정된다. 현재 지구에서 약 4500만㎞ 떨어져 있는 상태로, 지구 충돌 시 반경 수㎞를 완전히 파괴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소행성 경보 네트워크(IAWN)는 2024 YR4의 세부 정보 추적에 돌입했다. 소행성은 수천 년에 한 번씩 지구와 충돌해 왔다는 판단에서다.

NASA 산하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 측은 “당장의 우선순위는 계속해서 관측하고 2032년 위치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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