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권성동 오는 3일 윤 대통령 접견…"인간적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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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는 3일 수감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여당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3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대통령을 접견한다.
같은 당 윤상현 의원도 내주 중 접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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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등 의원들 내주 중 윤 접견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는 3일 수감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여당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3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대통령을 접견한다.
이날 접견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당 윤상현 의원도 내주 중 접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내지도부 소속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같이 근무했던 의원들은 인간적인 도리 차원에서 다녀와야 하지 않겠나"라며 "그 이상의 큰 의미는 없다"라고 말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인적으로 면회가려는 분들도 상당 수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탄생할 때 동참했던 분들이 있으니 개인적으로 충분히 접견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4일 윤 대통령에 대한 접견 및 서신 수발신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용자 일반 접견은 공휴일을 제외한 일과시간에 1일 1회 가능하다. 동반 접견 인원은 최대 5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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