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2년 연속 ‘무관’가나?...분데스 ‘2위’ 레버쿠젠, CB 보강 완료!

이종관 기자 2025. 2. 1.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버쿠젠이 마리오 에르모소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강화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스페인 출신의 센터백 에르모소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에르모소를 임대 영입하면서 중앙 수비 라인을 보강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에르모소의 임대료는 레버쿠젠이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레버쿠젠

[포포투=이종관]


레버쿠젠이 마리오 에르모소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을 강화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스페인 출신의 센터백 에르모소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역사적인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젠은 올 시즌도 기세를 이어가며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레버쿠젠 역시 42점으로 그 뒤를 맹추격 중이다.


에르모소를 임대 영입하면서 중앙 수비 라인을 보강한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에르모소는 올 시즌을 앞두고 AS로마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해 레알 바야돌리드, 에스파뇰 등을 거친 그는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빅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특유의 왼발 빌드업 능력과 멀티성으로 팀에 자리매김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통산 기록은 174경기 10골 6도움. 올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고 이탈리아 ‘명문’ AS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결과는 대실패였다. 이반 유리치 감독 체제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부임 이후에도 반전은 없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3경기 1골.


레버쿠젠 임대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에르모소는 “나는 레버쿠젠과 함께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에르모소의 임대료는 레버쿠젠이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