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속은 토트넘! 910억 지불→집 찾아가 무릎 꿇고 빌었는데…"그래도 거긴 안 갈래요" 거절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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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 텔(19·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핫스퍼의 계속된 설득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텔은 1일 홀슈타인 킬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독일 뮌헨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정도로 텔에게 진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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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마티스 텔(19·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핫스퍼의 계속된 설득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텔은 1일 홀슈타인 킬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전히 관심 보이는 가운데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임대"라며 "뮌헨 잔류 또한 텔이 고려하고 있는 선택지"라고 전했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며칠이 채 남지 않은 시점 토트넘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 됐다. 애초 텔의 차기 행선지로는 토트넘이 매우 유력했기 때문.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31일 "토트넘이 텔 영입을 위한 구두합의에 이르렀다"며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07억 원)"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텔은 출전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는 이유로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독일 뮌헨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정도로 텔에게 진심이었다. 레비 회장을 만난 텔의 대답은 안타깝게도 'No'였다. 토트넘이 제시한 프로젝트 역시 텔을 설득하기는 역부족이었다.
다만 출전 시간은 핑계에 불과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의 로익 탄지 기자에 따르면 텔은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의하면 아스널, 애스턴 빌라, 첼시, 맨유가 텔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보다 경쟁이 어려우면 어렵지 쉬운 팀은 아니다.
결정적으로 텔은 뮌헨에 남아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일 "텔은 완전 이적보다 임대에 열려있다"며 "빌라, 첼시, 맨유가 영입전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은 16세 110일 나이에 불과하던 2021년 스타드 렌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양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를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으로 빠른 움직임과 양발을 활용한 강력한 슈팅에 강점을 띤다.
2022년 잠재력을 인정받아 뮌헨에 둥지를 틀었다. 다만 뮌헨에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다수 포진해 있었고, 텔은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회를 받았다. 통산 기록은 83경기 16골 7도움. 올 시즌의 경우 14경기 1도움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사진=더 스퍼스 웹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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