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하늘이 주황색으로 변해"…추락 경비행기는 개인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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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경비행기가 쇼핑몰 인근에 추락해 인명피해 다수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 중이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필라델피아 루즈벨트 대로와 코트먼 가 교차로에 경비행기가 떨어져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두 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행기는 개인 소유로,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공항에서 이륙해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브랜슨 국립공항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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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경비행기가 쇼핑몰 인근에 추락해 인명피해 다수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 중이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필라델피아 루즈벨트 대로와 코트먼 가 교차로에 경비행기가 떨어져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두 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행기는 개인 소유로,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공항에서 이륙해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브랜슨 국립공항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추락지점은 공항에서 차량으로 12분쯤 떨어진 곳으로, 쇼핑몰 루즈벨트몰과 백화점 메이시스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 목격자는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인터뷰에서 "하늘이 주황색으로 변했다"며 "그 다음 커다란 불덩어리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현재 사고지점 인근에 행인 100여명이 몰려있어 현지 경찰이 통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자들의 생사 여부를 포함한 인명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인명 피해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조쉬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지역경찰, 소방과 협력 중"이라며 "사고 대응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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