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대교서 구조됐던 故오요안나…“창자 끊어질 듯 괴롭다” 호소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5. 2. 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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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가 사망 전에도 두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유족 측이 전했다.

유족은 3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지난해 9월 6일 첫 시도를 했고, 이후 한 번 더 시도했다. 결국 9월 15일 사망했다"며 "생전 가족에게 회사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10여 곳의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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