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대교서 구조됐던 오요안나…유족은 "뒤에서 괴롭힌 2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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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가 받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오씨가 사망 전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오씨 유족은 전날 방송에서 "지난해 9월6일 서울 가양대교에서 뛰어내리려 하던 걸 지나가는 할머니가 붙잡고 끌어내려 경찰이 보호하고 있다는 전화가 왔다"며 "왜 죽으려고 했느냐고 물어보니 직장이 힘들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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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가 받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오씨가 사망 전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오씨 유족은 전날 방송에서 "지난해 9월6일 서울 가양대교에서 뛰어내리려 하던 걸 지나가는 할머니가 붙잡고 끌어내려 경찰이 보호하고 있다는 전화가 왔다"며 "왜 죽으려고 했느냐고 물어보니 직장이 힘들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등뼈가 부러져나올 것 같이 아프고 창자가 다 끊어질 것처럼 사는 게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했다"며 "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더니 '방송해야 된다, 홧김에 해본 거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씨를 제외하고 기상캐스터 동료들이 만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언급했다. 이 대화방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는 '연진이는 방송이라도 잘했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학교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주인공 이름을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족은 "유퀴즈에 나간 뒤 모두의 질시를 받는 대상이 됐다"고 했다. 오씨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질시의 대상이 됐다고 본 것이다.
유족은 "정신과를 10여군데 다니면서 약을 처방받고 병원 두 군데에서는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털어놨다"고도 했다.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서도 입장을 알려왔다. 이 채널은 앞서 가해자 2명을 지목했는데 이에 대해 유족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어 연락 했다"며 또다른 2명을 가해자로 언급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지목한 2명이 오씨를 대놓고 괴롭혔다면 새로 언급한 2명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고 장례식장에 안 온 인물이라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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