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도로 위 콘크리트 구조물에 차량 20여대 바퀴 파손

류수현 2025. 2. 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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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0시 47분께 경기 안양시 수암터널 인천방향 3차로에서 도로에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을 밟은 차량 24대의 바퀴가 파손됐다.

한국도로공사는 CCTV 영상 분석 결과 사고 직전 4차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오른쪽 벽면에 있는 터널 시설물인 두께 약 20㎝의 공동구 덮개를 충격했고, 해당 덮개가 3차로에 떨어지면서 이를 밟은 차량들의 바퀴가 잇달아 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공동구 덮개를 충격한 차량은 사고 후 터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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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31일 오후 10시 47분께 경기 안양시 수암터널 인천방향 3차로에서 도로에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을 밟은 차량 24대의 바퀴가 파손됐다.

타이어 펑크 사고를 당한 차들 [독자 장용성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도로공사는 CCTV 영상 분석 결과 사고 직전 4차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오른쪽 벽면에 있는 터널 시설물인 두께 약 20㎝의 공동구 덮개를 충격했고, 해당 덮개가 3차로에 떨어지면서 이를 밟은 차량들의 바퀴가 잇달아 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공동구 덮개를 충격한 차량은 사고 후 터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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