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충격에 반도체주 하락…환율은 21.4원 급등
[앵커]
국내 증시가 설 연휴를 쉬고 일주일 만에 개장했습니다.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가 국내 증시에도 적잖은 충격을 줬는데, SK하이닉스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20원 넘게 급등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 만에 개장한 코스피는 전장보다 0.77% 내린 2,517.37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한 728.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모델, 딥시크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미쳤습니다.
이 여파로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납품하는 SK하이닉스는 10%가량 급락해 20만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도 2.4% 하락했고 한미반도체는 6%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면, 국내 소프트웨어 업종은 수혜가 기대돼 주가가 올랐습니다.
인터넷 대표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6%, 7% 올랐고, AI 챗봇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딥시크 여파로 인한 반도체 급락세는 오래 가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연휴를 쉬어간 우리 증시에 딥시크 충격이 하루에 반영됐고, 다음주 구글이나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민/대신증권 연구원> "다음주에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될텐데 실적 발표 과정에서 AI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어서, AI 성장에 대한 우려들은 좀 진정되지 않을까…"
딥시크 여파로 환율은 20원 넘게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기준 전장보다 21.4원 급등한 1,452.7원을 보였습니다.
딥시크 충격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예고가 더해지며 달러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yhs931@yna.co.kr)
[영상취재 장준환 기자]
#코스피 #코스닥 #환율 #딥시크 #반도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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