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펜타곤 10배' 군사 지휘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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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베이징 서부에 미국 국방부 청사(펜타곤)의 10배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군사 지휘 센터를 짓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 현장과 관련해 직접적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미국 정보당국은 이곳에 인민해방군 고위 지휘부가 전시에 사용할 지하 벙커와 전략적 지휘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고 본다.
미국 정보당국은 이 시설이 기존 서부 산악지대 군사 지휘 본부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으며, 핵 공격을 포함한 대규모 타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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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전쟁 방공호 등 들어설 듯"

중국이 베이징 서부에 미국 국방부 청사(펜타곤)의 10배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군사 지휘 센터를 짓고 있다. 2027년 인민해방군 창설 100주년을 앞두고 군사력을 대폭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31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위성사진 분석 결과 베이징 남서쪽 약 30㎞ 지점에 1500에이커(약 6㎢) 규모의 건설 현장이 조성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 현장과 관련해 직접적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미국 정보당국은 이곳에 인민해방군 고위 지휘부가 전시에 사용할 지하 벙커와 전략적 지휘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고 본다.

인민해방군이 2027년 창설 100주년을 앞두고 핵 전쟁 대비 전력을 강화하는 것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7년까지 대만 공격이 가능하도록 군을 정비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은 핵 전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휘·통제 체계를 현대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은 이곳을 ‘베이징 군사 도시’로 보고, 지난해 중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정보당국은 이 시설이 기존 서부 산악지대 군사 지휘 본부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으며, 핵 공격을 포함한 대규모 타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이 전시 상황에서 중국군 지도부를 보호하고 지휘하는 핵심 역할을 하며, 핵 전쟁 대응 본부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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