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쇼크'에 K-반도체도 흔들…SK하이닉스 한때 11% 급락

이새누리 기자 2025. 1. 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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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2%대 하락..."1분기말 HBM3E 고객사에 공급"
중국의 딥시크 쇼크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3E를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오전 한때 11%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9% 내린 채로 거래 중입니다.

HBM용 장비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 역시 장중 7% 넘게 하락한 모습입니다.

딥시크가 저성능 AI칩의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HBM 수요가 줄어들 거란 전망 때문입니다.

오늘 지난해 4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한 삼성전자도 2%대로 내렸습니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3조원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오늘 "삼성전자 8단 HBM3E가 엔비디아의 납품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삼성전자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단 입장입니다.

다만 오늘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고객사에 1분기 말부터 HBM3E 개선 제품을 양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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