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무면허 운전 적발에..."왜 마음대로 보도하나, 사고치고 살지 말길"

김현서 2025. 1.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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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김흥국의 채널 '김흥국 들이대 TV'에는 김흥국의 무면허 운전 관련 질타 댓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불법 차선 변경에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기사가 만천하에 뒤늦게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무식하게 들이대도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공개적으로 김흥국을 비판했다.

소식이 알려진 후 김흥국 채널에는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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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김흥국이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김흥국의 채널 '김흥국 들이대 TV'에는 김흥국의 무면허 운전 관련 질타 댓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불법 차선 변경에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기사가 만천하에 뒤늦게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무식하게 들이대도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공개적으로 김흥국을 비판했다.

이에 김흥국은 "이미 작년에 마무리된 사건을 이제 와서 마음대로 보도해도 되나"라며 "너도 사고 치지 말고 잘 살아라"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해 4월 면허 없이 차를 몰던 중, 불법으로 진로를 변경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무면허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그는 그해 8월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소식이 알려진 후 김흥국 채널에는 그를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그는 "무현허에 음주에 아주 가관이네"라는 댓글에 "말이면 다냐. 너도 죄받는다"라고 반박하며 목소리를 냈다.

대표적인 '우파 연예인'으로 꼽히는 김흥국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를 공개 지지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딨나. 이승만 대통령도 잘하셨고, 박정희 대통령도 잘하셨고, 전두환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에 휩싸였다.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기소돼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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