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노인 폭행' 기자회견서 내 이름 언급... 엮이기 싫었다"

이지은 2025. 1.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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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기자회견 당시를 회상했다.

30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최민수 아내 강주은 무조건 성공하는 결혼생활 비법 대공개 (유부녀 필독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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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기자회견 당시를 회상했다. 30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최민수 아내 강주은 무조건 성공하는 결혼생활 비법 대공개 (유부녀 필독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주은은 육아법을 묻는 질문에 “화를 내야 하는 자리에서 화를 안 내는 것도 인상적이다”라며 “제 남편에게도 마찬가지로 큰 사고를 쳤을 때 화를 내지 않고 ‘내일 얘기하자’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는데 남편이 '주은아, 이런 일이 생겨서 기자회견을 할 거다'라고 하더라. 일단 그 자리에 나갈 때 어떤 옷을 입을지 양복이랑 포장해서 보낼테니까 나중에 얘기하자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강주은은 "남편이 기자회견에서 마치 우리 둘만 방에 있는 것 같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카메라를 보고 '주은아', '이거는 아니지... 미안하다' 이런 얘기를 했다. 저는 제 남편이 저와 연관이 있는 걸 원하지도 않았다"라며 "왜 불러? 나 저 사람 모른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008년 최민수는 노인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최민수는 70대 노인과 말다툼을 하다 노인을 밀쳐 넘어뜨린 뒤 폭행하고 차에 매단 채 달린 혐의를 받았다. 그는 사건 발생 사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무릎을 꿇은 채 대국민 사과를 했고, 최종적으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최민수는 “무혐의라는 걸 자신이 가장 알 텐데 왜 기자회견에서 무릎을 꿇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억울한 건 내 사정일 뿐이다. 일단 나이 든 분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자체가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주은과 최민수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강주은,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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