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튀김, 볶음, 국물까지 '뚝딱'... 급식 만드는 로봇
뜨거운 기름이 끓어오르는 대형 튀김 솥 앞에서 로봇팔이 움직입니다.
튀김끼리 붙지 않게 섞어주는 모습이 조리사의 손놀림과 비슷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다기능 조리 로봇'을 도내 다섯 개 학교에 시범 도입했습니다.
장비를 바꿔 달면 튀김과 볶음, 국물, 탕까지 모든 조리가 가능합니다.
[윤혜정 / 경기 안성 내혜홀초 영양교사 : 솥 앞에서 뜨거운 데서 계속 저어주거나 넣어줘야 되는데, 조리사님들이 덜 어깨를 쓰고 무거운 걸 덜 저을 수 있는 그런 점에서 조리사님들이 많이 만족하고 있는 편입니다.]
도교육청은 로봇 도입으로 조리 종사자가 재료 손질과 양념 제조 같은 기본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본체 부피를 줄여 조리실 차지 면적을 최소화했고, 작업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인력 감원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인력 대체가 아닌 편리성 제공 측면에서 로봇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주영 /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주무관 : 상생과 효율 두 가지 가치에 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일단 인력 감원 없이 교직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서 상생에 우선 큰 가치를 두고….]
도교육청은 앞으로 '거점형 튀김 조리 지원실'을 만들어 조리사 대신 로봇이 요리한 튀김을 인근 학교 급식실로 배송해 위험 요소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촬영기자ㅣ장명호
자막뉴스ㅣ이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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