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검든 희든 고양이에게 생선 맡길 수 없어” 이재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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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용주의' '민생 우선' 노선을 국민의힘이 평가 절하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과거 언행을 보면 민주당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떤 혼란과 위기로 가득할지 알 수 있다"며 "이 대표가 과거 미군을 '점령군'으로 폄훼하고, 도널드 트럼프 정부 1기 당시 주한미군 철수를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실은 지울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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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카멜레온 정치 멈춰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용주의’ ‘민생 우선’ 노선을 국민의힘이 평가 절하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민생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면서 과거 중국 공산당이 내놓았던 흑묘백묘론까지 끄집어냈다”며 “검든 희든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와 민주당은 지금 이 순간에도 카톡 검열에 열을 내고 광고 중단을 압박해서 언론을 탄압하고 학원 강사의 입까지 틀어막는 독재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많은 국민께서 지금도 이 정도인데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기라도 하면 나라 전체가 공산 전체주의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쥐만 잘 잡으면 되지, 그게 흰 고양이든 까만 고양이든 회색 고양이든 무슨 상관있겠나”라고 밝힌 바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 대표 공격에 화력을 보탰다. 그는 “이 대표는 정치적 보호색을 갈아치우는 카멜레온 정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한미동맹 지지결의안을 발의하고 이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며 “국제사회와 국민의 시선이 싸늘해지자 서둘러 가면을 바꿔 쓴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과거 언행을 보면 민주당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떤 혼란과 위기로 가득할지 알 수 있다”며 “이 대표가 과거 미군을 ‘점령군’으로 폄훼하고, 도널드 트럼프 정부 1기 당시 주한미군 철수를 각오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실은 지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액세서리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정선·김보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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