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건강학 <331>] 겨울철 촉촉한 피부 유지하려면 지켜야 할 10가지

겨울이 되면 피부가 점점 메말라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밖에는 차가운 바람, 실내는 난방 때문에 건조해 피부 수분이 금방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피부 장벽이약해지며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것 없다.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이 있다. 집에서도 쉽게 지킬 수 있으므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겨울에도 건강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첫 번째, 샤워나 목욕한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다. 샤워나 세안을 하고 나면 피부가 금방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바르는 게 핵심이다. 물기가 남아 있을 때 보습제를 바르면 피부 수분이 오래 유지된다. 겨울에는 로션보다는 크림이나 오일 타입 제품이 더 효과적이다.
두 번째,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 실내 난방을 켜면 공기가 너무 건조해져서 피부가 더 메마르게 되기 때문이다. 가습기를 사용해서 실내 습도를 적당히 맞추면서 가급적 물은 매일 교체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다.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이나 물을 담은 그릇을 실내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 번째, 세안이나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한다. 춥다고 너무 뜨거운 물로 씻으면 피부의 천연 보호막이 손상된다. 피부를 위해서는 36~38도의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다. 목욕 시간은 10분 이내로 짧게 끝내고, 물기를 닦을 때도 부드러운 타월로 톡톡 눌러주듯이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네 번째, 순한 세안제로 피부 자극을 줄인다. 겨울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세안제도 순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알코올이나 향료 등 자극적인 성분이 없는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좋고, 밀크 타입이나 젤 타입처럼 부드럽고 보습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추천한다.
다섯 번째,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으로 집중 케어한다.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 장벽 자체가 약해지기 쉽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장벽 강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 일명 ‘세콜지’는 피부 장벽 강화에 좋다. 판테놀은 피부 진정 및 보습에 좋고,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수분 유지와 피부 보호 효과가 있다.
여섯 번째, 각질 제거는 최소한으로 부드럽게 해야 한다. 겨울철 피부는 각질이 일어나기 쉽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이내로, PHA나 LHA 등 자극이 적은 성분이 든 제품을 써야 한다.
일곱 번째, 피부 보습과 탄력을 돕는 음식을 먹는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연어, 호두, 아마씨, 비타민E가 든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견과류, 비타민C가 든 귤, 키위, 브로콜리, 비타민A가 든 당근, 고구마가 좋다.
여덟 번째, 충분한 물과 따뜻한 차를 마신다. 체내 수분을 충전하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물은 하루 2L를 마시되,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나 무카페인 차를 마시는 게 좋다. 보리차, 생강차, 루이보스차 같은 차는 몸도 따뜻하게 해주고 수분 보충에도 좋다.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홍차는 오히려 수분을 빼앗을 수 있다.

아홉 번째, 가급적 부드러운 면 소재 옷을 입자. 울이나 합성섬유는 피부를 자극해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가급적 부드러운 면 소재로 고르고, 외출할 때는 부드러운 장갑, 목도리, 모자를 챙겨서 피부가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지 않게 보호해야 한다.
열 번째, 피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피부를 아무리 관리해도 계속 건조하고 가렵다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와 맞춤 보습제를 처방받으면 훨씬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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