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지 마세요. '전국 최고가' 지급합니다"…폐비닐 수거보상금 인상한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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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수거보상금을 전국 최고 수준인 ㎏당 최대 260원으로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폐비닐 수거 활성화는 방치된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과 불법 소각을 막아 산불과 미세먼지 예방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마을 단위로 수거보상금을 확대해 공동자금 마련과 공동체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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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수거보상금을 전국 최고 수준인 ㎏당 최대 260원으로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색상별로 깨끗하게 선별돼 별도 조치 없이 재활용업체로 바로 공급 가능한 A급 폐비닐의 경우 지난해 ㎏당 170원에서 52% 인상된 260원을 지급한다. B급 폐비닐은 ㎏당 150원에서 20% 오른 180원을 지급한다.
당진시는 이번 보상금 인상이 농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영농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당진시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557t의 폐비닐을 수거하며 3억8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2600t 수거를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과 농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폐비닐 수거 활성화는 방치된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과 불법 소각을 막아 산불과 미세먼지 예방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마을 단위로 수거보상금을 확대해 공동자금 마련과 공동체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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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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