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 최초의 기록 작성… 무어도 최연소 기록 작성

이재호 기자 2025. 1. 3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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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전반전만 뛰고도 무려 10번의 드리블 성공을 하며 유로파리그 최초의 기록을 썼다.

17세의 나이에 골을 넣은 토트넘 훗스퍼 유스 출신 마이키 무어 역시 최연소 기록을 작성했다.

스포츠 통계를 다루는 옵타에 따르면 전반전만 뛰고 10번의 드리블을 성공한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역사상 전반전만 뛰고 최다 드리블 성공이라는 최초-최고의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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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이 전반전만 뛰고도 무려 10번의 드리블 성공을 하며 유로파리그 최초의 기록을 썼다. 17세의 나이에 골을 넣은 토트넘 훗스퍼 유스 출신 마이키 무어 역시 최연소 기록을 작성했다.

ⓒ옵타

토트넘 훗스퍼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8차전 엘프스보리(스웨덴)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전반전만 뛰고 공격포인트없이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오른쪽에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올린 왼발 얼리 크로스를 교체투입된 데인 스칼렛이 문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0분에는 교체투입된 유스선수 다몰라 아자이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스칼렛과 2대1패스를 주고받은 후 박스안 정면에서 왼발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선발로 나왔던 17세 유스 마이키 무어가 중앙에서 상대 공을 뺏어낸 후 홀로 드리블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3-0이 되는 득점을 했다.

토트넘은 강등권까지 쳐질 위험이 있는 리그를 대비해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손흥민, 벤탄쿠르, 판더벤을 교체하는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전반만 뛰고도 무려 10번의 드리블 성공을 하는 뛰어난 활약을 했음에도 이른 교체가 아쉬웠을 수 있다.

스포츠 통계를 다루는 옵타에 따르면 전반전만 뛰고 10번의 드리블을 성공한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역사상 전반전만 뛰고 최다 드리블 성공이라는 최초-최고의 기록을 썼다.

ⓒ옵타

이뿐만 아니라 17세 172일의 나이에 득점한 무어는 지미 그리브스가 1957년 17세 245일에 기록한 유럽대항전 득점을 깬 잉글랜드 선수 역대 유럽 대항전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한번의 승리로 최초, 최고의 기록을 써낸 토트넘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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